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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공관복음 요약 과제

 공관복음에는 서로 중복되는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관점은 다르지만 어차피 같은 내용을 기록한 것이니 해석에는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문맥과 표현이 다르면 해석도 달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누가복음 해석은 누가복음의 독특성을 살려 내면서 이루어져야 한다.”(8페이지).

누가복음은 서론을 제외한 4부로 나뉜다고 한다. 각각의 내용은 세례 요한과 예수의 출생과 사명, 예수의 새 출애굽 사역과 가르침, 제자도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 예수의 예루살렘에 대한 것들이다. 구조를 통해 우리는 누가가 많은 부분을 제자도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에 할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페이지 13).

자세히 미루어 살핀이라는 말에 사용된 동사는 빠라꼴루테오이다. 이 동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누가복음이 저자에 의해 철저하게 준비된 저술작품이라는 것이다(페이지 23). 누가복음은 사회적 지위와 재력을 지닌 이방 그리스도인을 염두에 두고 기록된 복음서이며, 그러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 철저한 제자의 삶을 살도록 도전하는 복음서다(페이지 24).

시락서 48:22에서 엘리야는 크다라고 불렸고, 누가복음 7:27에서는 세례 요한이 실제로 그렇게 불린다. 따라서 그가 주 앞에서 큰 자가 되며는 시락서를 배경으로 하여 세례 요한이 엘리야와 같은 인물이 될 것임을 암시하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페이지 27).

구약성경에 의하면 아이의 이름은 대개 출생 때 지었는데, 후기 유대교에서는 출생 후 7-10일째에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었다고 한다(페이지 43).

예수님의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는 말씀은 개역개정판의 의역이다. 헬라어 본문에는 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고, ‘나의 아버지의 것(사람)이라고 한다(66페이지).

예수님의 40일 광야시험은 모세를 떠올리게 한다. 이것을 모세-예수 모형론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예수님께서는 새 모세로서 새 언약의 말씀을 받으시기 위해 금식하셨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새 언약은 메시아께서 가르치실 메시아의 율법(그리스도의 법) 속에 담긴 내용일 것이다(페이지 82).

베드로를 부르면서 말씀하신 물고기 대신 사람을 잡으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예레미야 16:16과 관련된다. 여기서 어부의 과업은 이스라엘 백성을 불러 모으는 것이며, 이러한 배경을 통해 제자들의 사역을 유추할 수 있다(페이지 97).

예수님께서 이방인 백부장의 종을 고친 이야기는 구약의 엘리사가 나아만을 고친 이야기와 평행을 이룬다. 이 두 기사는 모두 원거리 치유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평행은 엘리사-예수 모형론을 형성하며 예수님의 사역을 구약성경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페이지 129).

예수님이 열두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명하신 제자들의 복장은 출애굽(12:11)의 복장을 연상시킨다. 마가복음에서는 지팡이를 허용하나 누가복음에서는 지팡이마저 금한다. 왜일까? 지팡이가 순례자나 견유학파 철학자들을 연상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페이지 164).

오병이어로 5천 명 가량을 먹이신 사건은 광야에서 행해진 기적으로, 이스라엘의 출애굽 후 광야의 만나를 연상시킨다. 열두 바구니의 부스러기를 거둔 것은 이 기적이 열두 지파를 위한 새 출애굽의 표적임을 암시한다(페이지 167).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바라고 부른 것은 매우 독특한 표현이라고 한다. 출애굽기 15:2에 대한 탈굼 조각이나 랍비 문헌에 우리 아버지라는 표현은 발견되나 나의 아버지라는 표현은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페이지 191).

코이네 헬라어에서 긍정적 형용사는 비교급이나 최상급의 의미를 가질 수 있으므로 10:42좋은 편이라는 표현은 최상급의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봉사보다 말씀 듣기를 더 좋은 것으로 간주하실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말씀 듣는 것을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하셨다고 해석할 수 있다(페이지 201).

더더구나 논증’(qal-wachomer, a foriori)은 그리스도인들은 새보다, 들풀보다 더 귀하며 돌보실 것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말씀은 구원받기를 구하라는 뜻이다. 우리가 구원받기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먹을 것과 입을 것까지 해결해 주실 것이다. 그 근거는 아버지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이다(페이지 230).

불의한 청지기의 이야기는 더더구나 논증을 담고 있다고 한다. 악한 청지기가 지혜롭게 행하여 주인의 칭찬을 받았다면, 재물을 잘 관리한 그리스도인은 더더구나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것이다(페이지 269).

두 렙돈을 헌금한 과부의 이야기에서 생활비로 번역된 단어는 전 재산이라고 고쳐야 한다(페이지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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